"코로나 시국이지만 미사일 발사 징후 있어"

"北 코로나 5월말∼6월초 정점 추정…의약품 지원 실질적 거부한듯"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하태경,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국정원 북한국장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김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맞춘 것인가'라는 질문에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했기 때문에, 핵실험도 거의 준비는 완료 단계에 있기 때문에 

어떤 시점에서 미사일이 발사되고 핵실험을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발사 가능성이 있는 게 어떤 미사일이냐'는 질문에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추정하는데 따로 보고는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정원 "北, 핵실험 준비 다 끝났고 타이밍만 보고있다"(종합2보) (msn.com) 

조 바이든이 방문하는 시기에 맞춰서 할 거라고 예상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