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래엔 하늘을 지배하는 공군이 전장을 지배할 거라는데 동의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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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동의 입니다. 하늘엔 인공위성, 무인 정찰기등 온갖 첨단 정찰 수단이 날아 다닐 거고, 이런 정찰 수단으론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훤히 들여다 보고 뭐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게 되죠. 이보다 더한 게임 체인져가 어딨을까요? 그리고 뭔가 수상한게 포착됬다? 그럼 곧바로 상대방은 자신들의 수작을 들킨지 모르는 상황에서 선제 타격을 당하겠죠. 그리고 현대전만 보더라도 제공권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전쟁의 핵심은 육군? 보병? 그것도 제공권 잡아야 들어가죠. 베트남전? 이라크전? 이 경우는 그냥 전략 자체가 잘못된 거고 그 잘못된 전략으로는 그 어느 누구도 이기지 못할 전쟁 이었습니다. 게다가 지금과 미래는 베트남전기 와는 기술의 차원이 다릅니다. 아주 좋은 예시로 걸프전을 들어봅시다. 어떻게 해서 걸프전에서 대승을 거뒀죠? 육군이 좋아서? 아뇨, 공군의 공이 가장 컸습니다. 21세기는 공군의 시대 라는 걸 똑똑히 드러냈죠. 이라크는 "미국공군력에 의존하고 있는데, 전쟁사를 통해 볼 때 공군이 결정적인 전력이 된 경우는 없었다." 이렇게 으스댔지만, 공습 한방에 털리고 말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