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이긴 한데 전투가 시작하기 전에 탄창을 미리 가득 채워놓고 전투 도중에는 탄창을 최대한 덜 재장전해도 되게 하는 그런 용도가 아니었을까 싶음
장전 시간이 줄어들면 총기 내부로 이물질이 유입될 가능성도 줄긴 하니까 진흙투성이인 1차 대전의 참호전 환경에서는 나름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저런 20발 연장 탄창은 참호 안에서 서서 쏘는 저격수들이 많이 썼는데 참호 사이에서 뛰어다니다가 엎드려야하는 보병들은 탄창이 아래로 길어지니까 탄창이 땅에 부딪혀서 파손되거나 평소처럼 엎드려서 쏴하기 힘들어서 불편해했음
그리고 다른 용도로는 항공용 전용 무장 나오기 전에 항공기 승무원들한테 지급해서 공중전용으로 쓰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