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은 독일군 제식소총 선정사업에서 마우저의 게베어 98과 경쟁했던 총기들 중의 하나라고 함.


6mm 구경의 상당히 작은 탄자를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같은 이유로 게베어 98보다 반동이 상대적으로 적고 탄도도 좀 더 곧았을 것으로 추정됨.(대신 약실압력은 꽤나 높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AR-15와 유사한 구조의 폐쇄기구를 쓰고 있기는 함)


노리쇠에는 아리사카 38식처럼 먼지덮개가 달려있는데,특이한 점이라면 이 총에서는 먼지덮개가 단순히 '가림막'으로서의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일종의 노리쇠뭉치 비슷한 역할까지 겸한다는 것임.


이 때문에 다른 볼딱에 비하면 노리쇠가 좀 더 흔들림 없이 앞뒤로만 싹싹 움직이는 등의 장점이 있기는 하나,다른 먼지덮개들보다 밀폐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단점 또한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