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우리 국군이 유사시 북한 지역으로 북진, 진격시 주공들로 이용할 주요 4대 축선들을 나타낸 지도


1. 개성-평양 축선 (경의선로) 파주 - 개성 - 금천 - 평산 - 서흥 - 봉산 - 사리원

-> 경의선, 개성평양고속도로가 형성된 경의선 축선


2. 곡산 회랑 (방원령로): 연천/철원 - 삭녕/안협 - 토산(시변리) - 신계 - 수안 - 곡산/연산

-> 황해도 남동부 사각지대 (토산 시변리, 신계 침교리) 및 신계곡산용암대지


3. 철원-원산 회랑 (경원선로): 철원/김화 - 평강 - 세포 - 고산 - 안변 - 원산

-> 서울-원산 간 추가령 구조곡/단층


4. 동해안 접근로 (동해안로): 고성 - 장전 - 통천 - 원산


이 4대 축선들은 지형에 의해 형성된 통로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 대규모의 병력과 기갑부대들이 진격하기 유리하기 때문에 유사시 국군과 유엔군은 무조건 이 축선들을 메인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음.


물론 위 4대 주요 통로들 외에도 지형에 의해 형성되어 우리 국군과 유엔군들이 보조적으로 이용할 축선들이 많이 있음


1. 황해도 반도 (옹진반도, 연안반도, 장산곶 등)에 상륙한 후 진격주로 서해5도, 교동도, 강화도 등에서

2. 김포반도에서 한강하구를 도하해 개풍, 개성에 상륙한 후 경의선 축선 또는 해주로 진격

3. 황난령로적성 - 장남 - 구화리 - 토산(시변리)

4. 경흥로 및 주파령로: 김화/화천 - 금성 - 창도 - 회양

5. 양구/인제와 금강 축선 : 양구 -  방산 - 금강, 원통 - 서화 - 이포 - 금강


황해도 반도에 상륙한 후 진격하는 축선은 강, 바다를 도하해야 하는 부담으로 그리고 김화 동쪽부터 동해안 직전까지의 강원도 지역, 즉 중동부전선은 산들이 매우 높고 험해 도로들이 중부 및 서부 지역에 비해 덜 형성되어 있고 또 이미 형성된 도로들도 대규모의 병력 및 기갑장비들이 진격하기 적절하지 않아 주공이 아닌 보조 경로들로 이용될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