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이 말 그대로 참담한 결과를 거두었다

베수트 곡물 값 상승에 베수트 정부와 노동당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노동당의 지지율은 수직하락하였다

베수트의 상당수 지역에서 노동당은 1위 자리를 사회당에게 내주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특히 노동당은 자니움에서 끝까지 지키고 있던 2개의 지역구에서도 밀리는 결과가 나왔으며, 하르와드에서도 사회당에 완전히 우위를 내주었다


반명 보수당은 호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커졌다. 아담 시오테 대표가 지속적으로 보수 대통합을 내세우면서 극우정당으로 몰렸던 표들이 서서히 다시 보수당에게 돌아오고 있다. 특히 자유통일당의 경우 리메시아 서부 지역에서 사실상 지지세를 거의 잃어버리고 일부 지역구를 제외하면 이번 총선에서 의석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은 현재의 지역구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지지세를 여전히 유지시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여론조사가 되었다. 특히 베수트에서 1석, 그리고 요흐루티아에서 2석이 우세한 결과가 나오면서 외연 확장에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총선까지 불과 1주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 정당들은 어떤 총선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지가 주목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