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자유당 대선후보 경선(전당원 투표 방식) 결과, 주전하 46% - 한석원 43% - 안기부 7% - 홍차자 4%로 주전하 후보가 국민의자유당 제18대 대선후보로 확정되었다.


주전하 후보는 경선 승리 소감 발표에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15년만의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 라고 밝혔다. 그리고 대선 출마를 위해 차기도지사직에서 사퇴했으며, 이로 인해 차기도는 이번 총대선과 동시에 도지사 보궐선거도 치르게 된다.


한편 아쉽게 낙선한 한석원 후보는 낙선하긴 했지만 상당한 성과를 거뒀는데, 몇 주 전 7%p였던 주전하 후보와의 격차를 3%p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고, 많은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켰기 때문에 차기/차차기 대선을 노려볼 만 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