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민복국 세계관 채널의 수석부국장(수석파딱) 청서입니다.


2023년은 참 기억에 남는 해입니다. 민복국 세계관이 3년여만에 다시 돌아왔고, 여러분들의 수많은 호응으로 지금과 같은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사태에도 불구하고 1채널과 2채널에 보않았기에 열렬한 호응이 관리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24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 채널은 끝없이 이어진 길을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천천히 걸어갈 것입니다. 저는 떠나겠지만, 다른 분들이 제 공백을 메우고 여러분들과 함께 걸어갈 것입니다. 이 길의 끝이 정해지지 않았기에, 마음껏 헤메며 올바르게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셔서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4년을 함께 맞이하지 못하는 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또래였던 그 분과 아름다운 햇살을 같이 맞이하며 12년 학창시절의 결실을 함께 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그곳에서는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01.01


민복국 세계관 채널 수석파딱 청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