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트타는 혼자하는 것보다 같이하는것이 더 재미지기 때문에 서버를 열었다.

사람은 나 포함 3명이 참가하였는데, 나는 파란색, 내 아는동생은 녹색, 서버연다길래 온 분은 빨간색을 부여받았다.
(여기서부터 나는 파란회사, 동생은 연두회사, 서버연다길래 온 분은 빨간회사로 칭하겠다.)

일단 이런맵을 다운받아서 서버를 열게됬다.
맵 이름은 Bee인가 Bees 이거이니 원하는사람은 온라인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온라인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NewGRF(걍 모드라고 생각하셈)중에 사장얼굴이 무조건 김정으이 얼굴로 바꿔주는 것이 있길래 적용시키봤다.
왠지 고기뷔페에서 소고기 10인분 가지고 와서 로켓안에 화약 뿌린다음에 쳐묵할거같이 생겼다.

일단 내 홈그라운드는 섬 끝쪽 바다에 있는 산소라는 도시에 자리잡았다.
역을 만들고 승객을 대리고오기 위해 버스도 운행을 시작하였다.(차량은 대우 BS106)
(도시이름은 걍 바꾼건데 나중에 현타와서 다 원래대로 바꿨다.)

산소 동북쪽으로 최대 130km/h까지 낼수있는 전기선로를 깔았다.
노선이름은 산소선으로 칭하겠다.
8량짜리 파란색 E233계가 다니며, 열차는 한대밖에 없다.
사실 앞으로 열차 설명할때 온갖 설정 붙일건데, 이 열차에 대해 설명하자면
130km/h까지 낼수 있도록 설계되있지만 나는 차후 도입될 급행열차와의 차이점을 두기위해 120km/h에 리밋을 걸어놨다.
그리고 한국의 지하철을 그냥 복붙한 기존선 광역철도랑은 다르게 누리로, 새마을호 같은 일반열차랑 승강장도 공유하고,
화장실 까지 있다.(사실 게임안에 그런 기능없지만 열차 설명할때 이런거 붙일거다.)
그나저나 연두색회사(내 아는동생)도 사업을 시작했다.
임마는 선로를 저렇게 깔아놓고 누리로 운행을 시작했다.
근데 나보다 돈을 더 잘번다...
1년이 지난후 내 홈그라운드의 모습이다.
버스는 그대로 BS106이 운행중이고 대로가 생겼다는것 외에는 달라진 점이 없다.

3년이 지나 2023년이 됬다.
재정적 여유가 생겨서 반쪽짜리 역도 확장을 시키고 건물도 세웠으며, 옆에다가 본사도 세웠다.
도시의 인구도 늘어났다.
근데 선로는 아직도 최대 130km/h까지 밖에 못낸다.
(180km/h급으로 업그레이드 하기엔 재정적으로 벅참)
4년이 지난 장담의 모습이다.
노면전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 대전의 권트램이 밀어붙이는 only 100% 도로위로만 다녀서 교통혼잡을 일으키는 유사전차랑은 달리
차도와 분리하여 도로 중간으로 다니는 구간도 있다.
(이거 안하면 버스랑 노면전차 환승역에서 버스가 전차 승강장에 서고 그러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차량은 봉바르디에의 B07을 사용하며, 한국에서 추진하는 유사전차에 맞지않게 100km/h까지 낼수있으며 400명이나 태울수있다.
운행계통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 차량은 남장담역이 있는 순환선에서 뺑뺑이 도는 1호선이고,
연두색 차량은 동장담 - 장담역 - 장담대로입구 - 살내 이렇게 운행하는 2호선이다.
산소본선의 지선인 의왕천선을 지었다.
산소선 일반열차(파란색 E233계)가 직결하며
노선의 길이가 늘어났기에 E233계 8량 열차를 한대 더 뽑았다.
스펙은 아까 설명했던거랑 동일하다.

연두색회사는 잉마을까지 뽑아놨다. 근데 나보다 돈을 더 잘번다.
6월밖에 안됬는데 벌써 한 열차의 일년수익이 2.4억원이 됬다.(누리로 맨위에 열차)

나는 떡락하고있다... 과연 이대로 괜찮은것인가

5년이 지나 2028년이 되었다. 지금 5월이라고 뜨는데 이시대에 5월이면 걍 여름이다. (환경보호 시급)
장담노면전차에 변화가 생겼는데, 전체적으로 노선을 대개편했다.
1호선(남색 순환선)은 남색으로 색이 변경됬고 맨 바깥쪽 선로를 돌도록 바뀌었으며,(노양 거침)
2호선(연두색)은 동장담을 출발하여 기존 순환선이 다니던 구간(장담중앙, 남장담을 거쳐 노양까지 가는 노선으로 개편됬다.
3호선(노란색)이 신설되었는데, 순환선 중간의 도심지를 가로지른다.
(동장담 - 장담역 - 장담중앙 - 장담별관 - 노양간이역 - 노양환승 - 서노양 - 노양)
역명센스가 이상하지만 시스템이 정해준 역명이고, 바꾸기 귀찮아서 걍 냅뒀다.

전체적인 스샷
재정적으로 여유가생겨서 개량본선 공사를 시작하였고,(동남쪽 복복선 노선)
기존선(산소선, 의왕천선)을 최대 180km/h까지 낼수있는 선로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그리고 동북쪽에도 선로를 지었는데, 산소본선이 연장된곳이다.
산소본선의 길이가 늘어남에 따라 15량 누리로(ㅎㄷㄷ) 2편성이 운행을 시작하였다.
산소 서북쪽에도 노선을 지었다.
여긴 지형이 좁고 길어 부지가 부족하여 열차를 많이 넣을수없다.
(대피시설이 부족함)
이 노선의 이름은 산소본선의 지선인(붙어있지도 않은데) 의신선이며, (종점과 기점 도시이름 땃음)
연두색 8량 E233계가 운행한다.
여긴 딱히 급행의 필요성이 없어서 120km/h 리밋도 안걸고 130km/h로 풀가속해서 운행한다.
그리고 인구적은 외지이다 보니 사람도 산소본선에 비해 적게타기때문에 내부에는 화장실은 물론이요, 크로스시트(버스 의자 배치 생각하면됨)까지 설치되있다.

여담이긴 한데, 사진 오른쪽밑의 갈색선은 의원천선과 의신선을 의원천역 안거치고도 오고갈수있게 지은 비음연결선인데,
쓸 용도가 없어서 걍 폐쇄시킨 후 흔적이다.
연두색회사는 벌써 이만큼이나 성장했다. 이때는 나랑 경영수익이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었다.
임마 지금 EMU-300까지 뽑아서 굴리고있다. 탐난다.
빨간색 회사(서버연다는 소식 듣고 찾아온 분)가 설립되었다.
버스로 돈을 벌고있는데, 시내버스에 기아 그랜버드와 벤츠 O6600H를 넣는 위엄을 보여주신다.
(고속버스, 시외버스에서 쓰는 차량임)

개량본선이 점점 공사되어가고있다. 복복선은 맨끝에 보이는 선정역을 지나 3역 정도 더 이어질 예정이다.
근데 연선 인구가 하나같이 죄다 5000명이 넘는 대도시들이여서 광역철도 급행이 쨀 역들을 잘 선정하지 못하였다.

연두색회사는 우예 지내고있는지 보자.
EMU-300 굴린답시고 전구간을 350km/h 선로로 업그레이드 해놨다.
돈이 디게많은갑다.

시간이 지난 현재의 현황이다. 매우 많이 성장했음을 느낄수있다.
내일쯤 2편올리겠다.
아 참고로 어제 올리기로 한 오픈트타 강좌 2편 어제 올리는걸 까먹어버렸다.
오늘 꼭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