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담긴 역사 그 첫번째 이야기! 이곳은 이탈리아 로마의 판테온 입니다. 이곳은 서기 125년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지은 건축물이며 여러명의 신을 숭배하던 로마에서 그에따라 모든 신을 위해 바치는 신전이었다고 합니다.


(정신없어서 전체 다 나온사진은 없어서 인터넷에서 퍼온걸로 대체합니다)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2000년 이라는 세월동안 본체는 잘 보존되었지만 내부나 외부는 조금 변질된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지붕쪽에 서진 글씨는,

M·AGRIPPA·L·F·COS·TERTIVM·FECIT
(Marcus agrippa luci filius consul tertium fecit
루키우스의 아들 마르쿠스 아그리파가 세 번째 집정관 임기에 지었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사진도 퍼온 사진입니다)


들어갈때 앞에 계시던 이탈리아 안내원분이 웃으시며 모자를 벗어달라고 하셨습니다.



판테온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가운데 돔에 매우 큰 구멍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을 더욱더 신기하게 하는 이유는, 비가와도 위에서 물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조각상들이 많습니다.. 정신없어서 대충 찍느라 초점이..

이곳이 입구이자 출구입니다.

(벽면)


신전답게 각종 물건들이 많습니다.

또 관련 일화가 있다면, 과거에 히틀러가 이탈리아의 친선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 했을때, 이 판테온애 방문했었다고 합니다만...
히틀러가 만들고자 했던 도시 '게르마니아' 계획의 '국민회관' 건물을 판테온처럼 거대한 돔 형식으로 짓고자 했다고 합니다....


(참고사진)

가톨릭의 국가, 바티칸에서는 판테온을 오마주 해서 비가 와도 빗물이 떨어지지 않는 돔을 만들려 했지만..

실패해서 결국 이렇게 되었다 합니다..

쿠키) 바티칸은 사실 낙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