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진을 보정 및 인화할 때 라이트룸 같은걸 많이 쓰는데
후지필름의 경우 RAW로 찍었을 때 보정 및 인화할 수 있는 옵션이 하나 더 있다.
후지필름 X RAW Studio라는 물건인데
야는 보정 및 인화할 때 카메라의 이미지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따라서 카메라가 지원하는 모든 인화 및 보정 옵션을 모두 지원한다. (기종이 다를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몰러)
사용하려면
1. X RAW Studio를 설치한다. 창문 전용이다.
2. 보정 및 인화할 RAW 이미지를 다른 곳에 복사한다.
3. 카메라의 USB 연결을 해제하고 USB 연결 설정을 "로 USB 전환/백업복구"로 변경한뒤 전원을 끈다.
4. USB를 연결하고 전원을 켠다.
5. X RAW Studio를 실행한다. 오른쪽 상단에 연결된 카메라 정보가 표시된다.
6. PROFIT!
단점은 뭘 해도 무조건 카메라를 다녀오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는 것과
원본이 구리면 뭘해도 답이 없다는거 정도?
비교짤
(인화 결과물은 10메가가 넘기 때문에 50% 다이어트를 해서 올림)
원본
필름: Velvia / 그레인: 없음 / 화밸: 자동
보정:
필름: 클래식 크롬 / 그레인: 강력 / 화밸: 흐림
사진기로 직접 찍은것 처럼 깔끔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