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고교과정에 QFT 를 가르치자는게 현 입시체계로는 무리라는 건 납득이 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대학교 물리에서도 QFT 는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대학교 교양물리에서도 현대물리학에 해당하는 챕터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거 소립자나 QFT의 취급에 너무 소홀한거 아닙니까?

이제 이런 개념없이는 교양과학 서적도 읽기 어려운 시대인데 

이공계 대학생을 상대로한 교양 물리 과목에서도 너무 취급이 소홀합니다.

QFT 나 소립자가 꼭 물리 전공자들만 알아야 하는 전문지식일 까요?

이공계 대학생 정도면 1930-1980년대 사이의 50년간에 일어난 물리학계의 

발전에 대해서도 이공계 교양으로 알아야 할 시대가 되지 않았을까요?

이게 대학생들에게 너무 어렵다고 한다면 앞으로 100년 후 1000년 후에도 

이공계 대학생에게 가르치지 못할 겁니다.

오히려 어줍쟎게 초끈이니 하는 건 시덥쟎은 교양다큐나 서적 범람 덕에 일반 과학대중에 더 잘알려져 있습니다.

아니 소립자나 QFT가 어째서 초끈 보다 더 일반인이 몰라도 되는 교양이 된겁니까? 

그 결과 현재 QFT는 과학기사나 교양서적에 자주 등장하는 분야인데

물리전공자 이외에는 정식으로 배울 기회가 전혀 없는 사각지대가 되었습니다.

QFT 가 현대물리학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이나 지분에 비해 너무 대접이 박합니다.


PS) 본인도 비물리전공에 졸업한지 오래되어 필요성에 의해 QFT 를 독학을 

하기는 했는데  교양물리에서 정성적으로 충분히 교양으로 가르칠 수준이 된다고 봅니다.

예컨데 파인만 물리학 강의록 (소위 빨간책)은 대학생들의 교양서적으로 널리 읽히곤 합니다.

그정도 수준이면 양자장론도 정성적으로 다루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

part 6

현대 물리학

Chapter 39 상대성 이론 1005

39.1 갈릴레이의 상대성 원리 1006

39.2 마이컬슨 - 몰리의 실험 1010

39.3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 1012

39.4 특수 상대성 이론의 결과 1014

39.5 로렌츠 변환식 1025

39.6 로렌츠 속도 변환식 1027

39.7 상대론적 선운동량 1030

39.8 상대론적 에너지 1032


39.9 일반 상대성 이론 1036

Chapter 40 양자 물리학 1045

40.1 흑체 복사와 플랑크의 가설 1046

40.2 광전 효과 1053

40.3 콤프턴 효과 1059

40.4 전자기파의 본질 1063

40.5 입자의 파동적 성질 1063

40.6 새 모형: 양자 입자 1067

40.7 이중 슬릿 실험 다시 보기 1070

40.8 불확정성 원리 1072

Chapter 41 양자 역학 1079

41.1 파동 함수 1079

41.2 분석 모형: 경계 조건하의 양자 입자 1084

41.3 슈뢰딩거 방정식 1089

41.4 유한한 높이의 우물에 갇힌 입자 1092

41.5 퍼텐셜 에너지 장벽의 터널링 1094

41.6 터널링의 응용 1096

41.7 단조화 진동자 1099

Chapter 42 원자 물리학 1107

42.1 기체의 원자 스펙트럼 1108

42.2 초창기 원자 모형 1111

42.3 보어의 수소 원자 모형 1112

42.4 수소 원자의 양자 모형 1118

42.5 수소에 대한 파동 함수 1121

42.6 양자수의 물리적 해석 1124

42.7 배타 원리와 주기율표 1131

42.8 원자 스펙트럼: 가시광선과 X선 1136

42.9 자발 전이와 유도 전이 1139

42.10 레이저 1141

Chapter 43 핵의 구조와 응용 1149

43.1 핵의 성질 1150

43.2 핵의 결합 에너지 1155

43.3 핵 모형 1157

43.4 방사능 1161

43.5 붕괴 과정 1165

43.6 자연 방사능 1176

43.7 핵반응 1177

43.8 핵자기 공명과 자기 공명 영상법 1178

43.9 방사선 손상 1180

43.10 방사선의 이용 1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