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적 인물은 그 인물의 사상이 당대 민중의 지지를 얻었기에 영웅적으로 보이는거임 

즉 영웅적 인물이 위대한게 아니라 그 시대를 구원하는 여러 이념 중 하나가 민중의 지지를 받은 것일 뿐임 

(인물은 위대한게 아니다 이말이여. 상황에 따라 부정적으로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거임) = 인간은 원래부터 이기적인 동물(성악설)

유승민이 주장하는 개혁보수라는 사상은 이름부터 모순임 (개혁은 진보인데 보수랑 붙는거지?)

하지만 공화주의, 자유보수주의 등으로 겉치장을 탈바꿈하면 참 괜찮은 사상임 

개혁보수의 참뜻은 한국우익노선을 서구적, 또는 새로운 모델을 참고하고 전환시켜 기존 한국 우익의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운동.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참뜻을 알지 못하며 오히려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지. 물론 이렇게 오해 하는 이유는 정치인이 민중에게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한 것이므로 그 정치인의 책임이다

개혁보수가 아니라 공화주의 노선으로 뭉쳐야 했다 (안철수도 공화주의 노선에 찬성했었으나 당직자가 무능한건지 공화주의는 당헌에 넣지 못하고 애매모호하게 됨)

중도우익으로 노선을 확립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우익정당으로 나가는게 첫 번째 과제

하지만 바른미래당의 진보측(국민당계)이 "우익정당"으로 노선 확립하는걸 싫어하는거 같긴 함

진보와 보수를 모두 아우르면서 우익정당을 할 수 있다는 설득과 동시에 정치적 딜을 국민당 출신 애들한테 해서 먹혀야 바른미래당이 살아나는거임

그런 능력자가 바른미래당에 있을까?

공격자 방어자 수호자 별별 능력을 사용할 수는 있어도 당을 통합시키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바른미래당에 없음

그리고 각 계파 수장들이 전혀 협조를 하지 않고 있음

처음부터 포퓰리즘, 이상주의로부터 이 정당이 만들어 진 것

최대 책임자는 안철수와 유승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