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나는 이공계 나온 개빠가라서 개소리들으면 씨발 좆같아서 욕이 절로 나오는데


갓문학 나온 깨어있는 민주시민들은 뛰어난 사고체계를 가지고 있기에 이중사고 훈련이 완료되어서


자신이 말하는게 개소리인걸 알면서도 이것이 개소리가 아니라 절대적 진리임을 의식적으로 믿고


다시 이런 사고의 과정과 흔적을 무의식적으로 지움으로써 결과적으로 개소리는 사라지고 절대적 진리만이 남게됨.


진짜 이중사고를 이해하는걸 넘어서 실제로 실현한다는 것... 이건 진정한 지성인들만 할 수 있는 능력 아니냐?


위키백과에도 아주 좋은 구절이 나와있네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A4%91%EC%82%AC%EA%B3%A0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것, 진실을 훤히 알면서도 교묘하게 꾸민 거짓말을 하는 것, 철회된 두 가지 견해를 동시에 지지하고 서로 모순되는 줄 알면서 그 두 가지를 동시에 믿는것, 논리를 사용하여 논리에 맞서는 것, 도덕을 주장하면서 도덕을 거부하는 것, 민주주의가 아닌 줄 뻔히 알면서 민주주의의 수호자라고 믿는 것, 잊어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든 잊어버리고 필요한 순간에만 기억에 떠올렸다가 다시 곧바로 잊어버리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그 과정 자체에다 똑같은 과정을 적용하는 것, 이런 것들은 지극히 미묘하다."


정말이지 어느 누군가가 연상되는 문장인걸???


난 절대로 철쿨럭쿨럭견 이라고는 말 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