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만' 가르치면 문제가 됨. 그거 말고도 많은 걸 가르쳐야하지만...애초에 '법과 사회' 과목 자체가 '선택'과목인 시점에서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런 이야기가.

인민의 앎이 늘어나면 찍어누르는데 불리하다잖아

사실 노동법만 배울 일은 아님
바른 투표행위는 평소의 정치적 사유에서 출발하므로
'이상적으로' 본다면 공교육기간에 필수과목으로 법과정치, 경제, 철학을 꼭 집어넣어야 함

다 집어 넣으면 되는데 중점적으로 노동법은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거부감 가지는분들있어서 물어본거야

노동법(우리나라 근로기준법) 이거 노동자를 위한 법이라고 착각들 하는데.. 권리를 보장하는 건 다르게 생각하면 합법적으로 쪼을 수 있는 방법이다. 갖가지 화려한 방법이 다 있음..

노동법 뿐 아니라 경제, 보험, 금리, 예금, 부동산 등등 이런 것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가르쳐야 함. 정작 학교에서 현실에서 필요한 건 하나도 안 배웠다

노동법은 개론적인거 말고 아주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배워야지. 
돈받고 일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법이 보장하는 권리는 어디까지인지
그리고 그런 권리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무슨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이런건 고등학교 정도라면 꼭 교과목에 넣지 않더라도 
노무사 불러다가 특강 식으로라도 반드시 교육해야 한다고 본다.

법이 뭔지알고 노동법을 배워야지 법도 모르는데 노동법만 보니 떼쟁이들이 극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