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이들이 최대한 대리체헌하게끔 써봄
ㅡㅡㅡㅡ
내가 글 하나를 썼음.
그리고ㅡ그걸 공지로 함.
수백 명이 보고 반응함.
찬성 빠돌이 반대 극렬반대.
중요한 건 찬반이 아님.
내가 어떤 힘이 있고
이 힘은 수백 수천 명에게 행사가 가능함.
형실에서는 난 평범하며 1에 불과하지만
여기서는 난 최소 300임.
내가 한 말에 따라 한 작은 사회가 움직이고
반응하고 조직됨.
어마어마한 그러나 보이지 않는 힌을
갖게ㅜ됨.
정확히는 내 존재가 그런 힌을 갖는 존재라고 "착각"하게ㅜ됨.
동일시지.
나는 300이다.라는.
근데 내가 " 사소한 "실수를 했어.
그 실수는 내가 예전에 하지 말라고 300명에게 말한 거임.
ㅆㅂ 살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지.
감히 300만큼의 전투력을 가진 나에게
이전에 내가 했던 말을 빌미로
나보고 국장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ㅂㄷㅂㄷ
난 300인데? 너네들은 조무래기 1들에 불과하잖아
안해 ㅆㅂ
안지켜 ㅆㅂ
꼬우면 니들도 300되던가~
내가 햇던 말이니가
내가 다시 말하면 고칠 수도 있겠네~
소급 적용해거 무효!
난 깨끗하고
난 위대하다.
난300이니까.
조항 무시~ 사사오입~ 헌법개정~
권력자 자리에 유턴.
사챈이든 정사챈이든
우리에게 필요한 건
탕탕탕..일까?.
아니.
모니터 끄고
현실로ㅜ복귀하는 것.
그들에게 나가라고 소리치는 것 자체가
먹이주는 행위니까.
난 재내들이 별로 안 무섭거든.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들이
그토록 순기려고 하는,
본래 그들의 찌질하고 볼품없는 모습을 잘 기억하도 있거든.
ㅋ
비웃음 혹은 웃음이야말로
풍자야말로
권력에 저항하는 수단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