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경제 수준이 낮은 북한 인민들은 해당 지역의 개발에 투입하는 1차 인력으로 동원하고, 수입을 일정 수준 보장해주면됨. 물론 사회문화적 갈등이라는 비경제적 비용에 대해서 부정하는 것은 아님

북한은 공산주의 사회니까 부가가치를 노동의 집약으로 보지. 노동에 값을 매긴다는 개념 자체가 없을텐데?

내 월급 몇푼 떨어지는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임 떨어질거같지도 않지만

내 말은 경제적인 쪽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든 상관없다는 거. 통일하면 좋아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까보기전까지는 확실하게 모르는 것이지만 예상은 할 수 있겠지. 다만 통일 자체가 실현가능성이 없으니까 굳이 통일후의 경제를 예측할 이유가 없을거 같다는 거였음.

통일 독일이 유럽을 이끌었다고 보기 힘든게. 아젠다 2010 정책이랑 그런 경제 정책을 운영함으로써 경제가 제대로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더군다나 이제는 정복전쟁이나 식민지화를 통한 확장이 가능한 시대가 아니잖아. 우리는 유사한 효과를 대의명분을 유지한채 가져올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임. 이게 대한민국의 코인임은 부정할수 없다

흠터...듣고 보니 그런거 같기도 한편으론 식민지 관리역량이 안되서 열강들도 식민지 포기한거 보면 아닌거같기도.. 나는 북한은 너무 불안정한 변수라는 거에 일단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