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무역과 신뢰는 연관 있지만, 크게 영향을 받진 않아 무역은 숫자와 수치의 싸움이고 이것들은 국제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 즉, 금융이나 무역같은 경제 측에서는 숫자와 수치만 맞으면 신뢰가 형성될 수 있음 그런데 님이 말하는 일제강점기,식민지,쌍팔년도 같은 개념은 분명 역사적 관점이고 이건 상대국의 행동과 교육등에서 신뢰관계를 확인할 수 있음. 전혀 다른 문제임
무역 문제는 일본이 먼저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시작했음. 그리고 우리 국민은 그 발단으로 추측되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 즉 숫자가 아닌 신뢰관계를 문제삼는거고 확실히 조금은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건 알겠어 근데 이건 쌍팔년도 이야기나 식민지 같이 평소 일본이 행해온 형이상학적 신뢰관계에 대한 우리 국민의 대응인거지
내가 아까부터 주장한 바는 다음과 같아 알기 쉽게 정리해줄께 신뢰는 두가지, 무역에서의 신뢰관계와 사회에서의 신뢰관계 무역에서는 숫자와 수치가 신뢰 형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에서는 상대방의 행동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금의 사태는 일본이 무역에서의 신뢰관계와 사회에서의 신뢰관계를 침범하여 벌어진 일이다. 즉, 위안부 문제로 무역전쟁이 일어났다. 세번째, 한국은 사회에서의 신뢰관계 문제로 일본을 싫어하지만 넌 이걸 쌍팔년도 사고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