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률같은 지엽적인 문제를 따지지 말고 충실하게 그래프를 봐라.


저 그래프중에서 GDP디플레이터라는게 있는데 저게 바닥을 치면 어떤 식으로든 우리경제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봐야 맞지. 1990년부터 2016년까지 저 지표가 0.0대로 처박히는 시기가 총 세번 있었는데 첫 번째가 1998년도에 발생했던 IMF였고 두번째는 2006년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 마지막이 2014년도 미국의 셰일유전채굴로 촉발된 저유가사태였거든. (딴건 다 이해하는데 저유가가 우리경제에 이득일텐데 왜 문제냐고 물어보는 대깨문은 그거때문에 산유국들이 몰락한 이후 그 영향으로 불황이 생겼다라고만 알고 있어라.)

그런데 어제 보니 이런 기사가 나왔네.

어느 대깨문은 말하겠지. “미중무역분쟁탓이라구요!” 
(2017년과 2018년에는 미중이 화목해서 수치가 안정적이었던던가?)
여하튼 이번에 발생한 GDP디플레이터의 -전환은 우리 경제에 독이 되었으면 되었지 약이 되지는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