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 2일 전이냐
조선이랑 다른 언론사에서 중요한거 터트린다고 후까시 막 잡았었는데
막상 터진게 이번 동양대 사태라서 사실 조금 실망했었거든
뭔가 부족해보여서
근데 조다마네기 이 양반이 본인 관련된 의혹은
왠만하면 제깍제깍 페북에 반박자료 올리는 편인데 (그래봐야 모른다거나, 해명이 되지않는 말돌리기 수준이지만)
동양대 사건에 대해선 아직 입장을 내놓는 게 전혀 없음
이 새기가 존나 얄팍한게, 논문이나 사모펀드 등의 의혹은 사실 본인 하나는 법적으로
어떻게든 피해갈 수도 있고 그냥 도덕적 결함만 감수하면 되는 부분인데다가
정 상황이 어려우면 이제 모른다고 잡아떼면 사실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인데
동양대 이번 사건은 성질이 달라서
자기 답변 하나하나에 법적인 효력이 생길 여지가 있기 때문에
갑자기 말을 존나게 아끼기 시작함.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법 공부한 새끼라서
비정상적으로 몸 사리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확실하진 않았음
근데 마침 동양대 총장과 데스매치가 벌어졌네 ?
이게 존나 얻어걸린 한 수인게,,,,
박용진 말대로 괜히 오버싸서 일 크게 안벌리고 가만히 계시려던 분을
유시민이 전화하고 민좆당에서 태극기라고 선동하고
무슨 청탁 거절당해서 보복하는거라는 헛소리까지 해서
적당히 넘어갈 수도 있었던 사안을 크게 만들어 버림
실제로 조국이 최 총장과 전화 통화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름
(물론 총장님 말을 믿긴 한데, 확실하게 했다 안했다는 증거가 없으니까 ㅇㅇ)
근데 평소 조국새끼라면 지가 안했으면 안했다고 벌써 이야기가 나왔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잠잠한 거 보면 통화 자체는 분명 사실인 것 같음
지금부터는 통화로 무슨 내용이 오갔는지는 상관이 없다
이 상황에서 전화를 했다는 거 자체가 이미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님
거기다가 녹취가 있는지 없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단순한 사실확인' 을 위해서였단 말도 하기 힘들거다
말했다시피 이새낀 그래도 법을 공부한 새끼라서
남들이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한치의 오점도 없이 계산해서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지가 입증할 수 없는 내용은 쉽게 말을 할 수 없음
그렇다고 지금처럼 모른다로 넘어갈 수 있는 내용도 아니고 말야
물론 청문회는 자한당의 헛발질로 씹창이 날테고 강행수순으로 가겠지만
추석전에 아마 조국 마누라는 구속영장 발부될테고
그럼 자연스럽게 사퇴각 잡히겠지, 암만 문재인 정부가 철판깔았어도 상황이 그 정도 되면 장관직 유지는 못하리라 생각한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