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대중들이나 대다수 대깨들이 착각하는게

검찰이 정부 하수인처럼 행동해서 무기로 쓰여진다는 건데

그건 어느 정부나 초반 지지율 높을때나

아예 박정희처럼 독재 정권 아래에서 가능한 시나리오이고


대체적으로 대한민국의 검찰 내부조직은 그 시대의 정부과

서로 실리 취하면서 지내는 정도였음

정권 바뀔 때 마다 윗대가리 정도 입맛에 맞게 새로 바뀌지

그 조직 그대로 수십년을 이어온거 보면 답 나옴

그니까 이번처럼 대놓고 검찰 개혁하겠다고 총장부터 바꾸고

공수처니 인사니 뭐니 개 쌉소리 하다가

윤석열같이 시야 좁은 (정권 입장에선) 사람이 깃발들고 나를 따르라 하면

걍 쳐맞기만 하는거임,

그나마 역대 보수 정권은 검찰출신 인사들을 잘 이용해먹은 편이라

중간에서 중재나 나쁜 의미에서는 거래도 가능한건데

진보 정권은 사법쪽으론 인재가 영 시원찮아서 오른쪽 왼쪽 훅 날아오면 그냥 데미지 다 들어옴


이 자체가 존나 더러워 보일 수 있는데

어차피 사회 부패나 부정행위라는게 결코 0이 되지는 않는다

뭐 개혁 ? 공수처 ? 중립적인 인사 ?

암만 지랄을 해봐라. 역대 정부가 개병신이라 안한게 아니다.

근데 이 주제파악 못하는 문재인과 그 하수인들의 계몽의식 넘치는 정부는

뭐라도 되는 줄 알고 시도했는데 필드 입장하고 보니 레벨차이 좆되는 거지


어차피 위에서 지들끼리 해먹는거 사이좋게 모두 모여 정권이랑 검찰이랑 같이 실리보면서 해먹을거

그냥 검찰 니들 혼자 즐기라고 아예 행정부라는 기관에서 분리시키는 방향이었어야 한다 (진짜 개혁의지였다면)

물론 이러면 검찰은 좋아 뒤질거고 그걸 지켜보는 대깨들은 배아파서 알릴레오 같은거 보면서 힐링하겠지만

적어도 개혁의 명분도 생기면서 지들 목숨도 늘릴 수 있었음

일단 중립성이란 하나는 100% 보장됨


뭔 시발 지들이 뭐라고 검찰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그 용기가 가상하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