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노련하고 팀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

그리고 그 베테랑을 옆에서 보조해주며 베테랑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소위 허리라인의 중진들

마지막으로 이제 팀에 천천히 녹아들며 커리어를 쌓아가는 신진들 

이렇게 이상적인 선수단이 꾸려지고 거기에 머리 역할을 해주는 프런트, 현장에서 관리하는 감독, 선수들을 교정시켜주는 코치

이래야 한국시리즈라는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되는 거임

마찬가지로 정당도 똑같음

박지원마냥 노련하고 완숙한 자타공인 정치9단이 있어야 되고

그 옆을 보조해주며 참모역할을 해주는 사람도 있어야 되며

마지막으로 신진의 패기를 보여주며 젊은층의 주목도를 확 끌 수 있는 젊은 사람도 있어야 함 ㅇㅇ

지금 근데 정당들을 보면 사케당은 소위 정치9단이 없고 참모도 변변찮으며

자한당은 참모는 어떨지 몰라도 소위 정치9단도 아니요 틀딱 투성이인 암흑기 시절 헬쥐같은 느낌이고

바미당은 너도 잘났고 나도 잘났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식의 전형적인 콩가루 집안....

ㄹㅇ 진짜 정치판이 야구로 치자면 엘꼴라시코들만 있음 ㅋㅋㅋㅋ

그리고 역시 엘꼴라시코답게 매일 예능을 찍고 있지 ㅆㅂㄹ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