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여기보니까 민주주의를 걍 하는거, 차선의 악 정도(윈스턴 처칠 나쁜 놈)로 보는 것 같아서 옛 희랍성현들의 훈시(訓示)를 되새기라는 차원에서 끄적여본다.


민주주의가 좋은이유

1) 개인은 속일 수 있다. 조그마한 집단도 속일 수 있다, 하지만 뭇사람의 눈은 못 속인다. 

2) 민주주의는 파티에 비유하면 모든 사람이 하나씩 요리를 해와서 나눠먹는 파티 같은 것임. 왕정이나 과두정은 전문 요리사가 요리를 해서 코스요리로 나오는 것임. 잘못하면 요리가 꽝인게 나올 수 있음. 왕정에 비해서 민주주의에서는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생각들이 나온다. 다양성이 존재하고 보장된다. 

3) 평등이 최고으 가치기 때문에 국민들이 햄보카다.


다만 민주주의에서  이 모든 장점을 살릴려면 시민들이 법을 잘 따르고, 법앞에 평등하며 (조국 놈 보고있나), 의무를 다하고, 노인을 공경(!)해야 한다고 함.


폴리비우스, 아리스토텔레스, 프로타고라스 기억나는대로 짬뽕해서 써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