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뭐만 하면 국민의 뜻, 국민의 목소리 이러는데

극단적으로 직접민주제의 현실적 결점이 기술의 힘으로 모두 해결되었다 치자.

그러면 유토피아가 오냐?

절대 아님.

투표의 분야에 있어서 사람들의 전문성은 다를 수밖에 없는데 해당 분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똑같이 그 논제를 왈가왈부한다?

망국의 지름길이지.

특히 우리나라는 대중의 기초교양이 없다시피 하고 자기 일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풍조라 이런 문제는 더 커질 거임.

개인적으로는 학업수준에 따라 투표권 차등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함.

최소한 사람으로도 안보이는 지적장애라던가 중졸고졸 양아치는 배제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