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소득주도성장, 줄여서 소주성은 뭘 하겠다는게 딱 드러나는데


민부론은 이게 뭘 하겠다는게 확실히 보이는 게 없다.


아마 이걸 짜 준 사람은 경제학과 교수들인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무슨 경제학 강의 노트를 보는 것 같다.


뭔가 좀 화끈하게 지르는 거, 국민들에게 임펙트 있게 보여줄 것 이런 게 부족하다.


고용유연화가 어쩌구 저쩌구 - 근로기준법 폐지를 추진합니다!


강성 노조 억제가 어쩌구 저쩌구 - 노조 설립 금지법을 만들겠습니다!


공공부문 축소가 어쩌고 저쩌고 - 공무원 수를 절반으로 줄이겠습니다!


이렇게 화끈하게 내지르는 그런 게 필요하지, 존나 무슨 교수님 강의노트처럼 복잡하게 말을 꼬아봐야 사람들은 그걸 듣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