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서 내용이 그거임
어차피 복수 심판은 야훼가 하신다
그러니 너네 이스라엘은 죗값 치르고 모든 걸 회복하실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야훼를 믿고 그분의 뜻을 더이상 거스르지 말라 거든
이게 인간의 복수로 연결지으면 신이 결국 악한 자와 억압하는 자에게 벌을 내리실 것 그러니 우리는 그 분을 믿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자가 되는 거지
그리고 선지서에서 야훼가 이스라엘을 치는 도구로 외국의 강대국이나 이스라엘의 원수 국가들을 들어 사용하시는 것은 인간의 시점으로 보면 당연하게 발생하는 국가적 정치적 역사적 일이지만 야훼는 그것을 자신의 계획에 포함시키고 그것을 다시 회복 시킬 것이라는 거량 연결지어서
우리가 보기에는 악하고 답답한 일이 벌어지지만 언젠간 야훼가 이를 회복하고 이끌어나갈 것을 믿는다면 복수하기 보다 그분이 일하시길 바라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거라는 거
물론 그런식으로 따지면 개인이 직접 하는 복수가 어느 때에는 그분의 뜻에 부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거부할 순 없지
그럼에도 일하실 주권자를 먼저하는 태도가 올바른 신앙인에게 요구되는 부분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