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재미 혹은 진지하게

여러 의미로 점을 보고는 한다.


가볍게는 흔히 알려진 타로 같은 간단한 것부터

복잡하게는 사주 팔자 같은 학술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

신문의 오늘의 운세부터 별자리 궁합이나


수정구슬처럼 이론따윈 ㅈ까고 점보는 사람의 아가리 성능에 좌우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풍수지리처럼 나름 합리적인 이유를 설명해 보려고 악쓰는 것도 있고

심지어 바이오 리듬 처럼 첨부터 과학의 탈을 쓴 것까지

사람들은 늘 어떻게든 미래를 알고 싶어했다.


하지만 사실 점은 자칫 잘못하면 미래를 보는 것 만이 아닌 미래를 비틀어 버리는 위험한 것이 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점이란 것도 결국 대부분 주술과 같은 영역에서 기원한 것이기 때문에 조금만 길을 엇나가면 위험한 존재와 엮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서고금 수많은 역사나 전설에서도 점을 통해 잘못된 결말을 맞이하는 경우가 숱하게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점이란 것은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 장난삼아 보아선 안되는데 왜냐면....


최악의 경우엔...

점을 잘못 보면 대머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풍수지리 공부하던 시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