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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정보 공개로 유명한 기술 관련 분석가 존 프로서(Jon Prosser)는 24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국의 코로나 19 상황이 개선되면서 공급망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이폰12의 출시일정 연기는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폰12의 프로토타입(시제품)도 완성되지 않았다”라며 “애플이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금지함에 따라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으로 빠르면 10월 말, 늦으면 11월 초에나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11월까지 계획이 표류할 가능성이 있느냐, 그런 경우 내년 초까지 미뤄질 가능성도 있느냐?”라는 팔로워의 질문에 “애플이 예정된 출시일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전 아이폰 시리즈의 전례에 비춰 예정된 출시일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5월부터 대량생산을 시작해야 하지만 일정에 2개월 이상 뒤처져 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7년 아이폰X도 9월 공개는 됐지만, 정식 판매는 그해 11월 3일부터 시작할 수 있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완성된 렌더링이나 설계도면 또는 더미(모형)가 거의 유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유출된 그림들은 대부분 일부 디자이너들의 희망 사항을 반영한 것들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