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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발생 지역에 대한 사업장 폐쇄 조치에 따라 수도 뉴델리 인근의 삼성전자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이 생산을 중단했다.


삼성전자 외 노이다에 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 비보의 공장도 이번에 함께 운영을 멈췄다. 또한, 생활 가전과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LG전자의 노이다 공장도 가동을 중단했다.


현재 인도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사망하는 등 최근 빠르게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인도 정부는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금지했고 외교·교용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비자 효력을 정지했다. 23일부터는 첸나이·뭄바이 등 주요 도시 내 약국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 운영이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