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9920794?sid=101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7일 "올해 1분기 '준 프리미엄(Affordable Premium)' 갤럭시 A90 5G가 한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으로 부상했다"며 초프리미엄이 아닌 스마트폰이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알리는 중요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코로나19 영향이 이러한 변화의 이유 중 하나로 꼽으면서 "준프리미엄 스마트폰은 큰 지출이 없이도 플래그십 기능과 함께 최고급 하드웨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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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해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플래그십 제품이 아니라 중가형 모델 '갤럭시A90 5G'인 것으로조사됐다.2016년 이후 처음으로 노트 또는 S 시리즈 같은 플래그십 모델이 판매 1위가 아닌 것은 처음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저가형 기기의 성능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프리미엄 제품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준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