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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패널은 LG디스플레이 아닌 BOE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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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롤러블 스마트폰의 코드네임이 'B 프로젝트'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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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이름 가운데 '봉(B)'을 따서 코드네임을 지은 것으로 회사 안팎에서 보고 있다. 이전 개발 코드네임과는 사뭇 다른 작명법이다. 올 상반기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LG 벨벳'의 코드명은 영국령 군도(群島) '케이맨'이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이른바 '가로본능' 스마트폰의 코드명은 '윙(Wing)', 내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의 코드명은 '레인보우'다. 


B 프로젝트의 차별점은 필요할 때 옆으로 넓힐 수 있는 디스플레이 구조다. 흔히 롤러블(rollable)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말려 있던 디스플레이가 풀어지면서 옆으로 펴지기 때문이다. 플렉시블 OLED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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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경기 평택 생산라인에서 첫 개발품 시생산에 들어간다. 시생산에는 보통 1000-2000대 가량의 개발품이 만들어진다. 이후 성능 테스트 결과와 의견을 반영해 다음 버전의 개발품을 또 시생산한다. 통상 3-4번의 시생산 이후에 완성품 양산에 들어가게 된다. LG전자는 평택 스마트폰 생산라인 모두를 베트남으로 이전하지는 않았고, 제품 개발과 양산물동 보강용도로 1개 라인을 남겨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