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193871?sid=105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14일(현지시간) 아이폰12에 새롭게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 충전 케이블 사진을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IT 블로그 차저랩(ChargerLab)이 먼저 보도한 것으로, 공개된 새로운 아이폰 충전 케이블은 직물 소재를 꼬아 만든 형태의 브레이드 패브릭 디자인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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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드 케이블 디자인은 일반적인 고무 코팅 케이블보다 내구성이 우수하지만, 케이블 머리 끝부분에 포함 되는 추가 보강재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공개된 케이블의 모습은 회색, 흰색의 브레이드 모양을 제외하고 기존 USB-C 라이트닝 케이블과 비슷하다.

차저랩은 이 케이블의 길이가 현재 케이블의 길이 1m에 가까운 1.05m이며, 케이블 두께는 3.04mm로 애플의 기존 USB-C 라이트닝 케이블보다 약간 두껍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충전 케이블에는 로듐 도금 루테늄이 포함된 8개의 은 접점이 있어 부식에 더욱 강하며, 브레이드 디자인과 결합해 장기간 사용에도 내구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애플 충전 케이블에 대한 불만이 계속 나왔기 때문에, 내구성 강한 충전 케이블은 아이폰 사용자에게 환영 받는 변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들은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