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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갤노트20 판매량 1000만대 밑돌지도 

삼성, 갤S20 수요예측 실패로 보수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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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부품 발주량은 전작인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80% 수준으로 파악됐다. 300만대 내외인 초도물량을 포함해 삼성전자가 연말까지 기대하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 판매량은 약 1000만대로 알려졌다. 이 시리즈는 울트라(6.9인치)와 일반형(6.7인치) 2종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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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10 판매를 1200만대로 예상하고 협력사에 부품을 발주했다. 하지만 올해 갤럭시노트20 부품 발주량은 1000대 판매를 가정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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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20 시리즈 2종 중 상위 모델(울트라) 판매 비중을 70~80%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형 모델 비중은 나머지 20~30%다. 일반형 모델은 상대적으로 작은 제품을 선호하는 유럽 시장 등에서 소비자 반응이 중요할 전망이다. 지난해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서 상위 모델(플러스) 판매 비중은 70%였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 모델과 일반형 모델은 사양·디자인 차이가 크다. 울트라 모델은 화면주사율 120헤르츠(Hz)와 에지형 디자인, 1억 화소·5배 광학줌 카메라 모듈을 적용했다. 일반형 모델은 60Hz, 플랫형 등을 사용했다. 


삼성의 현재 예상대로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1000만대 판매되면 올해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은 3000만대 초반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