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402866?sid=105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9월 이후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 자체 특별보상판매 프로그램 운영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별보상판매란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보다 더 쳐줘서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갤럭시S9 출시 당시 이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다. 이후 이후 갤럭시노트9, 갤럭시S10까지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하지만 같은 해 하반기 내놓은 갤럭시노트10부터는 자체 보상 프로그램 대신 통신3사와 공동으로 중고폰 보상 서비스를 운영했다.


삼성전자가 자체 특별보상을 재개한 것은 1년 반 만이다.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종의 평균 출고가가 작년 상반기 판매량 상위 모델보다 20% 낮아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다.

....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통신사에서 일반 보상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차원의 특별보상 판매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1일 갤럭시노트20을 출시하면서 미국, 캐나다,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중국, 인도, 호주 등에서는 ‘트레이드 인(trade in·보상판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