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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갤럭시S21(가칭)'에 탑재할 엑시노스 1000(가칭) 칩셋에 AMD GPU 탑재가 불투명하다고 외신이 중국 IT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트위터에서 "성능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엑시노스 1000의 CPU, GPU 성능이 스냅드래곤 875 프로세서에 여전히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2022년 AMD GPU를 채택하겠지만, 퀄컴도 GPU를 아드레노7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S5E9840(또는 엑시노스1000) 성능이 강력하지는 않을지라도 전력 소모면에서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