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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본앱 최상단에 광고 노출시켜 논란됐던 갤럭시

LG도 메모·음악 등 기본앱에 처음으로 광고 삽입

단 LG폰 광고, 크기 작고 손쉽게 키고 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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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 'LG Q92 5G' 모델의 'Q메모+'·'음악'·'게임 런쳐'·'FM 라디오' 등 기본 앱에 텍스트·이미지·동영상 형태의 광고를 게시하는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해당 앱들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구동되는 이 서비스는 구글이 제공하는 개인 맞춤 광고나 이용자 범용형 광고를 앱 화면 상단이나 중간 부분에 띄워준다. LG전자 측은 개인 맞춤형 광고와 관련해 "이용자의 어떠한 개인정보도 수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광고 삽입과 별개로 해당 앱들의 실사용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광고 크기가 화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작은 데다, 광고가 앱에서 노출되기 위해선 사용자가 기기 셋업 단계에서 서비스 사용을 직접 동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각 앱의 설정 메뉴를 통해 언제든 서비스를 켜거나 끌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출시되는 LG전자 스마트폰에도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아직 'LG V50 씽큐 5G' 등 기존 스마트폰에는 적용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