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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그룹 CEO가 미 정부의 제재 조치가 해제되면 '메이트 30' 시리즈에 구글 서비스 및 앱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화웨이가 지난주 발표한 '메이트 30' 시리즈는 지난 5월 16일 미 상무부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이후 처음으로 발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그러나, '메이트 30' 시리즈에는 미정부 조치에 따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튜브, 구글 맵, 크롬 등 구글의 핵심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앱이 빠진 오픈소스(AOSP) 버전의 안드로이드가 탑재되어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구글 서비스가 빠진 '메이트 30' 시리즈가 중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리처드 유 CEO는 올해 '메이트 30' 시리즈를 2000만대 이상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