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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V50S 씽큐의 전면 카메라에 삼성전자의 3200만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GD1(사진 우측)’을 탑재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센서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GD1은 명암비를 높여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는 HDR 기능을 지원한다. 태양을 마주보고 있는 역광 상황처럼 밝고 어두운 차이가 큰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 실시간 방송, 화상회의에 특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작에 들어갔던 일본산 부품 대신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를 쓰게 됐다"며 "가장 적합한 공급처를 채택한 것으로, 과거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도 삼성 센서를 채택한 적이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전작인 V50 씽큐에서 일본 소니와 SK하이닉스의 이미지센서를 채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