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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휴대폰 액정 화면 단품 수리 안내를 공지했다.


액정 화면은 디스플레이 패널, 강화유리, 프론트(Front)로 조합된 형태를 말한다. 기존에는 액정 화면이 깨졌을 경우 일체형 부품으로 교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디스플레이 패널, 강화유리만 교체할 수 있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폴드(SM-F907N) ▲갤럭시 노트10(SM-N971N) ▲갤럭시 노트10 플러스(SM-N976N)이며 교체 부위는 ▲디스플레이 부품 교체 ▲힌지 교체 ▲프론트 케이스 재사용 등이다. 단품 수리는 전문 수리센터에서 진행되며 수리 기간은 택배 일정에 따라 약 5~6일 소요된다.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대여폰도 지급된다.


단품 수리 비용은 ▲갤럭시 폴드 41만 6천원 ▲갤럭시노트10 18만 4천원 ▲갤럭시노트10 플러스 22만 4천원으로 책정됐다. 일체형 부품 교체 비용과 비교해 각각 23만원, 8만 3천원, 7만 4천원을 아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