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92&aid=0002176287&sid1=105&mode=LSD


글로벌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가 연결성(Connectivity)과 모바일 트렌드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67%가 5G 지원 전화기를 사용할 수는 환경이 되면 전화기를 새로 구입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응답했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16% 가량은 다음 전화기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를 ‘5G 기능’으로 꼽았다. 응답자의 26%는 전화기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디스플레이 품질, 22%는 브랜드라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구매를 꺼려하면서 스마트폰 산업은 정체되고 있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소비자 3명 중 1명은 2년 이상 된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약 60% 미만의 사람들이 향후 2년 안에 새 전화기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는 스마트폰 시장 정체의 이유를 두 가지로 꼽았다. 첫째는 소비자 절반 이상이 현재 전화기가 자신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느끼거나, 새로운 전화기가 기존 제품을 교체할 만큼의 메리트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둘째는 소비자의 40% 이상이 경제적인 이유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 없다고 딜로이트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