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학종의 긍정적인 면은 인정함. 근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손을 안보고 학종의 비중을 높이면 수능보다 많은 부작용을 가져옴. 대학서열화와 직업에 대한 귀천의식,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 절대 단기간에 해결할 문제는 아님. 교육감들이 너무 근시안적으로 접근해서 몽땅 말아먹어서 문제지.
그런 의미에서 나도 똑같이 싫어하며 진보적인(정치적인 의미의 진보가 아니고)교육이라고 자처하는 일부 정치세력을 나도 존나 싫어함. 그런 정치인들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정상적인 사람들도 싸잡혀서 조국 지지자라고 욕먹는거임.... 그래서 내가 조국의 사퇴를 강력하게 주장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