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어디까지나 본심이 아닌 "어디까지 변호할 수 있는가?"를 시험삼아 써보는 글임

킬각 재지 마라우. 관리자 선생


현재 신천지에 대한 증오의 시선을 도를 넘었다고 본다.

처음 타겟팅 당한 신천지 교인도 자기가 원해서 걸린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당해서 생긴 것이다.

그걸 마치 우리 "신천지 교인들이 병을 뿌린다."라고 언론 플레이를 삼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


지금 상황이 비상사태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비상사태에는 당연히 판단이 흐려지고 정부의 무능함에 따른

불만과 분노가 쌓이는 시기다. 때마침 신천지에서 터지니 그 공격 대상을 신천지로 삼은 것이다. 이는 "분노를 향할 대상을 찾다가

발견하니 뭇매를 때려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우매한 행동에 불과하다.


만약 당신들은, 다른 종교가 우리와 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똑같이 돌멩이를 던질 자신이 있는가? 이미 온산교회에 

확진자가 대량 등장해서 병이 퍼지는 건 시간 문제일 터, 당신들은 진심으로 돌을 던질 수 있는가? 단지 '이단'이라는 프레임 때문에 

신천지를 '공격하기 쉬운 대상'으로 인식하여 돌멩이를 던지는 것인가?





써놓고 보니깐 잘 가공해서 다듬으면 대깨문들 뚝배기 부수는 글이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