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들이 기본적으로 반일감정이 있기 때문에 우파에서도 그 부분을 어느정도 지지세에 이용하는데
박정희 이후 일본과 한일 수교한 이후 김대중 정부의 일본문화 개방 이후 2010년대 들어서 대중들은 일본이라는 이미지만 떠올리면 불쾌감을 표출하고
반일이 과거보다 훨씬 더 과격해지고 심각해진것도 사실입니다
​정치적으로나 교육적인 측면에서나 말이죠
특히 한국 진보는 그렇지 않다고 변명을 하는데 진보들은 민족주의에 적극적으로 반대한적은 없었고 오히려 침묵하는척 하면서 같은 스탠스로서 동조해왔으니 변명의 여지는 없지요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니 일본에 대해서 혐오표현을 사용해도 그게 이상한것인지 느끼지 못하는거고요




일본은 정치적으로 반일을 이용해서 지지율 올리고 반일선동해서 가까운 우방국들은 배척하고 벗어나자고 선동하면서
21세기에 자력갱생 불매운동 신토불이 우리민족 타령 부르짖는 자칭 진보세력들을 보면 한국의 진보가 얼마나 국수주의적이고 썩었는지 잘 보여주는 거죠
한국인들이 서로 좌우 이념 싸움만 하다보니 그 갈등속에서 민족주의에 피로증을 느끼고 반일에 대해 비판하는 새로운 현상을 바라보지 않는겁니다
라디오방송, 미디어, 김어준, 김제동류만 봐도 보수를 친일파, 일본은 나쁜국가라고 비난하고 있을뿐 정말로 진보적이고 참신한 발상을 준적이 없었습니다.
깨시민은 정확하게 김어준 유시민 김제동  문재인 이재명 박원순 신도 부류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하나같이 전부 일본을 혐오하고 적대하는 성향이 매우 강했습니다


적어도 바뀌려면 90년대 이후 국제주의에 관심을 가지고 탈민족주의 정책을 통해 내셔널리즘을 청산했어야 했는데
00년대 이후 친일파 논쟁과 친북 정책으로 극단적인 내셔널리즘을 외치며 그동안 내세운 자칭 진보적인 스탠스마저 무색하게 만들었던게 한국 진보들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