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경제적 의존도가 적지않다고 쳐도 

정부의 바이러스 초기 대응을 결코 잘 했다 보기 어렵습니다.


물론 입국 금지를 한다고 해서 100% 완전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노력이나 정책이라도 폈어야 했습니다.

어떤 플랜 A를 금지하기 어렵다면

차라리 A에 못 미치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다른 플랜 B를, 플랜 C를 어떻게든 펼쳤어야 했습니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건강 정보와 관련한 문답지를 제출하는 것만으로는 그에 버금갔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제가 대통령이었어도 중국인 입국을 상당히 제한한다던가, 밀입국을 하는 장소가 있다면 해당 장소에 대책을 세운다던가, 공항에서 들어온 중국인들을 격리시키기라도 하다 보낸다던가, 그렇게라도 했어야 했습니다.


100을 다 막지 못하겠다면, 적어도 90이라도, 80이라도 막으려는 노력이 필요해야 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