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대한민국 신연호 발표를 해주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長安來禍 一歩跋 (장안래화 일보시발, 장안에 화가 닥치니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시체가 밟히는 구나)'라는 시경에서 따온 구절을 인용하여

시체 시(屍), 밟힐 발(跋), 즉 시발(跋)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연호는 오늘 3월 9일부로 사용할 방침이며, 2020년은 시발 원년, 2021년은 시발 2년, 그리고 현 정부가 끝나는 2022년은 시발 3년이 될 예정이다.


이외의 후보로는 파리할 망(奀), 망할 망(亡)을 쓴 奀亡이 있었으나 파리할 망이 상용한자가 아닌 관계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