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록이면 재기의 가능성을 보며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지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각종 절망적인 소식들만 밀려들어서 그 희망마저도 박살나는 것 같다.


선조들이 신념을 방패로, 분노를 검으로 삼아 수호하고 피땀흘려 이룩한 나라가 이렇게 쉽게 무너지려는 것을 보면 진심으로 한숨만 나오고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