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에 비해서 낮은 품질의 의료서비스

한국식 의료 자체가 박리다매를 추구해야 이윤을 얻을 수 있는 구조기 때문에 동네의원의 경우 평균 5분, 길어야 10분 정도로 진료가 끝나기 일수임. 따라서 환자 스스로 궁금한건 의사한테 직접 물어봐야 원하는 수준의 만족을 얻을 수 있음

근데 이건 의료서비스 자체가 가격과 품질에서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 게임에서 탱커는 딜이 약하고, 딜러는 탱이 약한 것처럼 상대적인 단점으로 봐야됨


2. 병원의 무분별한 치료 조장

이게 1.보다 더 큰 단점임. 한국 의사도 땅파서 장사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수가대비 비용이 많이 나가는 치료는 기피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치료는 환자에게 마구 권하는 문제가 있음. 가령 치과를 예로들면 아말감은 수은문제도 있지만 의료수가 자체가 레진에 비해 너무 낮아서 현재 대부분의 치과에서 사용하지 않음. 반대로 5분만에 찍을 수 있는 파노라마 사진같은 경우 큰 이상이 없는 환자에게도 권하는 치과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