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15년에 보스턴에서 1년 살았음.

근데 흑인들 굉장히 신기했던게 

뭐 자기들 눈에 참신해 보이는거 있으면 

그냥 자기 달라고 함. 

친한 사이도 아니고 처음 보는 동양인에게 

막 달라고 하는게 어처구니가 없는데

그래도 생때 부리는게 아니고 

주면 그만 안줘도 그만인 식인걸 보니

그냥 걔네들 문화인듯 하더만.


집에 들어갈때 근처 피자집에서 

피자 한판 사서 걸어서 가다보면 

흑인 초딩 흑인 여고생들이 

막 달라붙어 하나만 달라고 막 조름 ㅋㅋㅋ

혼자 먹기에 많으니 그럴때 한조각씩 

나눠주고 그랬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국에도 이런 

사회계층이 한 20-30년 내에 

출현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