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사람들 기준이기는 한데 내 주변사람들 보면 그렇게 또 서구 추종이 강하지 않음 


20대들 사이에 여행지, 팝송 등등 서구문화 일본문화가 인기기는 하지만 말그대로 문화적 취향이 그런거지 정치사회쪽으로 오면 일본정치, 서구의 인종차별 문제, 코로나 대응 개판, 미국의 씹창난 공교육, 개판난 복지 거리면서 서구 일본도 까는 애들임 



요즘 젊은 애들도 나름 서구와 우리가 구별되는 집단이라는 의식이 있다. 하지만 서구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20대들이 탈민족주의를 지향하는것은 아님 


이들이 민족에 대한 조소하는 이유는 어찌보면 간단함. ‘기득권 좋을 때는 한민족거리다가 쓸모없으면 2등시민 아니냐?’, ‘북한이 우리랑 같은 민족이라고? 그러면 천안함, 연평도에 왜 그 지랄했대?’ 한국 자본주의의 양극화 심화, 북한을 같은 민족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이 전무해졌는데 북한이 적대적으로 나오니 기존의 한민족 개념을 조소하는 거지 


어찌보면 한국은 분단이 오래 지속되면서 기존의 한민족 Nation 개념에 금이가는 일이 생기고 있는 거지 하지만 어찌보면 이것도 역사의 일부. 대가 지날수록 후세대의 역사적 경험은 전세대의 역사적 경험과 판이할거고 남한인이라는 별도의 Nation을 형성하는 방향이 될 것 


그러나 젊은층도 동남아 일본 중국은 격렬하게 싫어함. 아니 싫어한다기 보단 무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