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 생각엔 지수가 기계적 반등의 단기고점 부근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지수 상승 요인 으로는

1. 43조 개미군단의 고객예탁금(=상승은 못해도 하락시 지지는 가능할 수 있음)

2. 과거에 비해 확실히 낮아진 신용융자 자금(=무리하게 빚내서 도박하는 인원 감소)

3. 정부의 대증요법(=그러나 근본대책은 아니기에 한계가 있음)


지수 하락 요인 으로는

1. 전 경제블록의 코로나 확산 지속으로 인한 전세계 적인 불안심리 확산(특히 미국과 중국...)과 실물경제 붕괴

2. 차트상 단기고점 부근 (개인적으로 전고점~전저점 하락폭의 50% 부근을 차트상 기계적 반등의 고점으로 봄)

3. 저 유가 장기화(이건 2가지부분에서 심각한게 시장내 중동계 외국인 자금 철수 및 북미 셰일산업 붕괴로 인한 금융불안 전이)

  - 참고로 증시내 외국인 시가총액이 1.20. 이후 189조원이 사라짐....43조원으로는 못막음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319000195 )

4. 한국시장 특유의 개방형 구조로 인한 자금 순유입 순유출이 상당히 쉬운 점?

5. 요 며칠간 코스피 기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 물량을 개미들이 받아먹음(=개미들은 조직화 될수 없고 확빠지면 처음엔 장기생각으로 매수했다쳐도 들어간 비중이 클수록 패닉 셀 가능인데 안팔고 버티면 그대로 악성매물화 되버림)


등등인데.. 지수가 진짜 바닥을 치려면 코로나가 확실히 잡히든(특히 미국), 치료약이나 백신이 나오든 해야하는데...


아직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어서.. 전세계적으로도 나오는 대책들도 대증요법 수준들이고...


요 며칠간 시장이 올라가다 보니 되려 불안하네요.. 근본적으로 해결된게 아무것도 없는데 시장의 반등이 너무 빠르고 강하게 나온 느낌이라 당분간은 시장이 요 근래처럼 급격히 상승하기는 힘들다고 판단됩니다.


ps.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약간 중언부언 하듯이 썼네요. ㅠㅠ